아이의 걸음마가 느린 이유는 정서적 불안정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의 신체 발달과 정서 발달은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신체 능력 발달을 위해 마음을 먼저 살피시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만드셔야 합니다.
아이의 걸음마가 또래들보다 늦는 것 같으신가요? 부모님의 조바심 때문에 아이를 억지로 걷게 하려고 하시지는 않나요? 많은 부모님들이 내 아이가 또래 다른 아이들보다 걸음마가 늦다고 생각하여 불안해하십니다.
걸음마가 늦는 아이들은 걷는 것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행동발달이 늦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걸음마를 늦게 시작하는 아이들의 행동발달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 발달이 늦는 걷은 정서적 문제에 있을 확률이 큽니다.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신경 쓴다면 또래의 아이들과 같이 정상적으로 신체능력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아이의 행동 발달과 정서발달의 관계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ontents]
신체 능력과 정서 발달은 함께 이루어진다.
크게 아이의 발달은 신체적 능력, 정서적 안정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능력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함께 발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소심한 아이들은 겁이 많기 때문에 걸음마 떼는 것을 망설입니다. 그렇게 되면 걷고자 하는 시도를 하지 않게 되고 걸음마라는 신체적 능력의 발달이 늦어지게 됩니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아이는 그만큼 활동량이 적어지게 되고 신체 능력을 발달시킬 기회와 시간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아이의 신체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정서적 안정에 먼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이의 걸음마가 늦다면 정서적 문제를 살펴보세요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신체능력과 정서적 안정성은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한 가지 능력이 부족해 보이는 것은 다른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걸음마가 늦고 신체적 능력이 또래들보다 떨어진다고 느껴지신다면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아이가 처한 지금의 환경이 아이를 불안정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 아이가 소심한 것은 아닐까?
신체적으로 발달이 늦는 아이들 대부분이 성격이 소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겁이 많기 때문에 걸음마를 시도하기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소심한 아이 교육 방법을 통해서 소심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뤘었는데요. 아이를 걷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겁먹게 하는 원인과 환경을 발견하여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성격이 급한 아이도 걸음마가 늦을 수 있다.
반대로 성격이 급한 아이들도 신체적 능력 발달이 늦는 경우가 있습니다. 걸음마를 시작하기 위한 단계 자체를 답답하게 생각해서 하기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기어가는 게 걸음마를 시도하는 것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굳이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경우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성격이 급한 아이들은 대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걷게 되는데요. 걸어 다니는 부모님을 보고 걷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깨닫게 되면 자연스럽게 걸음마를 시도하게 됩니다.
억지로 걷게 하지 마세요 아이의 자존감이 망가집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걸음마가 늦는 아이의 부모님이 실 텐데요. 조바심이 나서 아이에게 억지로 걷는 연습을 시키고, 아이는 하기 싫어서 짜증을 내고 울음을 터뜨리는 경험 해보셨죠?
아이에게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시키면 정서적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내가 못하는 것을 자꾸 강요하니까 겁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더 안 좋은 것은 '나는 이런 것도 못한다'라고 생각하며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본인의 의지로 걸음마를 시작할 때까지 차분히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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