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관련주 10종목(브랜드를 구분하여 투자하자)

의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경기 민감주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관련주에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에스티오, 그리티, 영원무역, 신영와코루, LS네트웍스 등이 있습니다. 그럼 의류 관련주 10 종목과 투자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ontents]

1. 의류 관련주 투자 포인트

2. 의류 관련주 10 종목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에스티오(098660)
그리티(204020)
영원무역(111770)
신영와코루(005800)
LS네트웍스(000680)
삼성물산(028260)
대현(016090)
진도(08879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의류 관련주 투자 포인트

(1) 코로나의 종식과 보복 소비는 의류 수요를 높일 것

일상으로의 복귀는 의류 수요를 증가시킴
억눌렸던 소비 욕구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의 공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활의 비대면화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서 옷을 사야 하는 필요성이 줄어들었습니다.

옷을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은 당연히 의류 관련주의 실적 악화를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종식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우리가 과거와 같은 생활로 돌아가게 된다면 의류 수요는 다시 증가하게 될 것이고 의류 관련주의 실적이 정상화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사람들의 소비 욕구가 쌓여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적절한 소비를 통해 욕구를 해소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러한 소비를 참고만 있었습니다.

코로나 종식과 함께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가 크게 증가한다면 의류 관련주 실적의 추가 개선 역시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2) 의류는 경기 방어주일까? 경기 민감주일까?

의류는 경기 방어주와 경기 민감주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음
최근의 소비 트렌드는 의류를 경기 민감주로 만드는 추세

의류는 우리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경기가 좋지 않아도 옷에 대한 수요는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의류 관련주는 경기 방어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옷을 반드시 생존의 목적으로만 소비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사치재로써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본인의 소득이 많을 때 옷을 많이 사고 소득이 적을 때는 옷을 적게 사기 때문에 경기 민감주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의류 소비는 전체 소비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고가의 브랜드, 액세서리 등은 제품 가격이 높기 때문에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의류는 점점 경기 민감주의 성격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경기방어주, 경기민감주 완벽 정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중, 저가와 고가 브랜드를 구분하여 투자해야 한다.

중, 저가 브랜드는 경기 변동에 따른 소비 변화가 크다.
고가 브랜드는 경기 변동에 따른 소비 변화가 작다.
경기 상황과 투자 성향에 따라 브랜드를 구분하여 투자해야 한다.

의류 시장은 중, 저가 브랜드와 고가 브랜드로 시장이 양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제품의 가격대에 따라 소비자의 그룹도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우선 중, 저가 브랜드의 경우 저소득층이 많이 소비합니다. 저소득층은 상대적으로 경기 변동에 따른 소비의 변화가 큰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의 변동폭 역시 클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고가 브랜드의 경우 고소득층이 주로 소비하기 때문에 경기 변동에 따른 소비의 변화가 크지 않으며 경기 침체기에도 소비 하락의 폭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상황과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의류 브랜드를 구분하여 투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